(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푸드가 한식 브랜드 ‘올반’의 두 번째 매장을 열며 본격 확장에 나선다.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 김성환)는 오는 28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한식 브랜드 올반 2호점 센트럴시티점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로 신세계푸드가 1년여 동안 국내 한식시장 조사, 지역 및 종가집 한식메뉴 연구와 더불어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 진행을 통해 개발한 한식사업 모델이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전용면적 709㎡(215평)에 좌석 196석 규모로 교통·인구·상권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입지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 고객의 수요 충족과 함께 브랜드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오픈과 함께 간장 새우장, 보은 선씨 종가 선영홍 가문 오징어구이, 가지불고기무침, 땅콩호박무침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신메뉴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0일 오픈한 올반의 첫번째 매장 여의도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 오픈 한달여 만에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남녀노소 3대(三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의도의 외식 명소로 급부상했다.
한동염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올반을 신세계푸드의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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