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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대보름 명인전’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3-06 12: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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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정상급 국악명인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전통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NSP통신-크라운해태제과가 6일, 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제8회 대보름 명인전을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제과가 6일, 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제8회 대보름 명인전’을 개최한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을미년(乙未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들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제8회 대보름 명인전’을 6일, 7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대보름 명인전은 정월에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통풍속을 되살린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국악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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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정재국·박용호 등 국내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인 이춘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 보유자 성창순 명인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대보름 명인전에서 떼시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열띤 호응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35명은 이번에는 하주화 명인, 황숙경 명창과 함께 떼가곡 언락(言樂) ‘벽사창’과 편락(編樂) ‘나무도’를 선보인다.

양주풍류악회가 펼치는 궁중의식 음악인 ‘본령(本令)’, ‘해령(解令)’을 시작으로 정악 풍류곡인 ‘별곡(別曲)’ 무대가 이어진다. 성창순 명인이 ‘심청가’ 중에서 가장 극적인 대목으로 심청이가 인당수의 제물로 끌려가는 장면인 ‘범피중류’를 열창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강강술래로 흥겨움을 더하며, 이춘희 명창이 들려주는 신명나는 경기민요 가락으로 대보름 명인전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대보름 명인전은 국악 정상급 명인들의 공연을 통해 고객 분들과 감동을 나누고 국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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