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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원F&B(대표 박성칠)은 주한 미군 부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 동원 양반김치공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8군 부인회’와 ‘주한 미군 부인회’가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동원F&B가 운영하고 있는 ‘동원 양반아삭 김장투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해 성사됐다.

미8군 버나드 샴포(Bernard S. Champoux) 사령관의 부인인 메리 수 샴포(Mary Sue Champoux)을 포함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 및 한국 주부들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동원F&B가 준비한 절임 배추에 무·배·생굴·멸치액젓·젓갈·생강·마늘 등 국내산 1등급 재료를 가지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쉽고 즐겁게 김치 담그기 비법을 배우게 된다. 또 세계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김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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