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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주년 원기산삼, 제이앤유 그룹 체제로 전환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17 09:29 KRD2
#제이앤유그룹 #원기산삼 #해외법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창립 4주년을 맞은 원기산삼이 글로벌 제이앤유(JNU·Just and You) 그룹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잇단 해외법인 설립 등으로 높아진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제이앤유그룹(대표 김대영)은 모기업인 원기산삼을 비롯해 1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이앤유그룹은 베트남·중국·미국 등에 글로벌 전초기지를 구축했다. 지난 16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그룹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NSP통신-김대영 제이앤유그룹 대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나 호치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HTV, VTV 등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이앤유그룹 제공)
김대영 제이앤유그룹 대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베트나 호치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식에서 베트남 국영방송 HTV, VTV 등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이앤유그룹 제공)

김대영 대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창립기념 연설에서 “오늘은 세계 1위를 향한 더욱 거칠고 험난한 항해를 위해 작지만 강했던 ‘원기산삼’호보다 더 크고 훌륭한 ‘제이앤유’호에 승선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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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또 “위대한 사람은 상상하는 것까지가 그의 세계”라며 풍부한 상상력(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제 세계 1위를 향한 기적과도 같은 항해를 5500여명의 가족같은 임직원들이 함께 시작한다”며 “아직은 멀기만 한 세계 1위 기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베트남 국영방송 HTV, VTV 등이 김 대표를 인터뷰하고 기념식을 취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글로벌 기업 제이앤유그룹은 모기업인 △원기산삼(건강식품 판매)을 비롯해 △제이앤유글로벌(해외 네트워크 마케팅) △제이앤유엔터테인먼트(국내외 연예인 육성·캐스팅) △제애앤유티브이(프로그램 제작·보급·위성송출) △제이앤유아카데미(베트남 음악교육사업) △제이앤유다솜(미국 소셜커머스) △소사이어티(소셜커머스·유통플랫폼) △다시스(한방차전문 프랜차이즈) △빈체로(콘삭커피 유통) 등의 계열사가 있다.

한편 제이앤유그룹의 모체인 원기산삼은 지난 2011년 7월 15일 자본금 120만원으로 설립한 이래 고도 성장을 지속해왔다.

2012년 분기당 1억2000만원이던 매출은 올 연말 2000억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다음달 코스닥에 우회상장할 계획이다. 자본금 규모는 150억원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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