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50여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명절 인기 품목인 오일 세트의 종류를 보다 다양화하고, 소비 심리가 다소 회복세를 보임에 따른 프리미엄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샘표의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는 이번 추석을 겨냥해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으로 구성된 1~3만원대 실속형 세트를 내놨다.
이와함께 단일 품종의 최상급 올리브 열매만을 압착해 만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구성된 프리미엄 ‘폰타나 블랙라벨 세트’를 선보였다. 폰타나의 오일 제품은 유럽 현지에서 직접 착유하고 완제품 형태로 직수입해 신선하며 유리병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폰타나 블랙라벨 세트는 검정색·올리브색·금색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간장박을 무기질 재료와 혼합해 만든 친환경 포장재를 이번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적용했다. 간장박은 콩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간장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이다.
블랙라벨 세트로는 아르베끼나와 오히블랑카 등 스페인산 단일 고급 품종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2종과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의 정통 기법으로 만든 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폰타나 블랙라벨 1호’ (백화점가 4만3000원)가 대표적이다.
샘표의 건강발효흑초 브랜드 ‘백년동안’도 순발효흑초 원액 750ml 2개로 구성된 ‘백년동안 순발효흑초원액세트 1호(백화점가격 4만9900원)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몸에 좋은 현미를 자연 발효해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건강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흑초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샘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실속있는 제품을 찾는 이들을 위한 1~3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샘표 마음담은 1호(백화점가 3만400원)’와 샘표 양조간장701을 비롯해 참기름, 카놀라유 등 주방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샘표 선물세트와 폰타나 선물세트는 가까운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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