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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황

만기효과, 12월 동시만기 나타날 가능성↑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13 00:06 KRD2
#선물시황 #만기효과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11월 옵션만기는 수능으로 인해 개장과 폐장이 한 시간씩 순연되었는데 만기변수의 희석효과로 작용했다.

게다가 9월과 10월 만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상당 규모의 차익잔고가 청산됨에 따라 만기 관련 물량도 극히 제한됐다.

이로 인해 장 중 프로그램매매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마감 동시호가간에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0억원 가량의 매수유입이 있었으나 만기지수는 0.72p 하락한 245.14p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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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12월물의 장 중 등락폭은 1.3p에 불과했다. 선물 거래량은 12만 300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300계약 감소한 11만 3000계약으로 마감했다.

11월 만기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미국 기준금리 연내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의심의 출발점이었다. DM에 글로벌 투자의 선호가 나타나면서 외국인의 비차익매도도 시작됐다.

물론 매도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았다. 매도차익잔고의 청산이 긍정적 만기를 이끌었던 9월과 10월 만기를 거치면서 차익거래도 소강국면에 진입했기 때문.

최창규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어찌 보면 태풍의 핵과 같은 고요함이 이번 11월 옵션만기에 연출된 것이다”며 “만기효과는 다음 만기인 12월 동시만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연말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아직 배당향 자금의 유입은 전개되지 않았다”며 “바꿔서 설명하면 기대는 높으나 지난 2014년처럼 실질 배당수익률이 높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고민도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11월 만기효과가 크지 않았던 만큼 12월 동시만기의 역풍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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