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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식’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2013년부터 매월 장애인을 특별 채용해왔다. 현재 장애인 직원 비율은 3.65%로 정부가 정한 의무고용률 2.7%를 웃돌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장애인 고용률 4%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직무 분석으로 경증 장애인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까지 채용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아울러 공단은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시적소에 채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재 애슐리, 자연별곡 등 총 27개 브랜드, 전국 6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시각∙청각∙지적∙자폐성 등 장애인을 매장 직접 고용 형태로 주방보조 등의 직무에 두루 채용하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과 고용 안정화를 돕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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