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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 수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6-10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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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지난 9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선정됐다.

NSP통신-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 제약 및 공직, 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이 상은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해 서울대학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지난 1959년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여년간 제약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아로나민, 위장약 큐란 등을 개발했고, 일동제약이 국내 10대 제약회사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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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제약협회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1995년에는 전문경영인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6년 식품산업에도 뛰어들어 일동후디스를 출범시켰고, 자연방목 분유 ‘트루맘’과 ‘산양분유’를 한국 최초로 개발해 국내 조제분유의 품질수준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유아식 업계 3위 업체 반열에 올려놨다.

이 회장은 “지난 50여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동안 서울대 약학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으로 오늘의 수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제약산업 발전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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