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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개학이 시작되면서 PC방의 평균가동률이 3%나 하락했다.

이 가동률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지만 전주 대비 하락폭이 커서 PC방 업주들이 느끼는 체감을 상당히 크다. 이 하락은 추석 연휴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의 평균 가동률은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27.29%,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24.28%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24.16%였다.

◆PC방동향=‘복합유통업, 청소년 출입금지’

멀티방 및 3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 PC방에서 게임기를 들여 놓고 등록했던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 내년부터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업소가 된다.

23일 해당 내용이 포함된 청소년 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 반면, PC방과 게임장으로 복합유통업을 등록한 경우, 두 업종 모두 청소년 출입이 가능해 형평성 문제로 불만이 표출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PCC방동향= ‘넥슨 PC방 오과금 사태, 소극대처’

최근 넥슨의 PC방 오과금 문제에 지난 26일 넥슨 PC방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과를 했지만 외부 협단체와 공동 조사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에 나서지 않고 자체 내부 조사한 내용만을 근거로 해명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여 PC방 업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게임동향= ‘블레이드앤소울, 2차 비공개테스트 PC방 50곳 확대’ 등

체험 PC방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이다. 관련 내용은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플레이는 지난 25일부터 구룡쟁패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지난 26일 북미지역 주요 팬사이트에서 베타테스트 초청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 등록되면서 조만간 디아3에 대한 베타테스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IT동향=‘넷마블의 CJ E&M 게임개발 지주회사 신설 결의’

유통과 개발을 분리해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전문성 확보를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창천의 위메이드가 카카오톡에 게임 얹는다. 지난 29일 발표를 통해 위메이트엔터테인먼트는 5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해 양사 모두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를 위한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판 카카오톡 ‘챗온’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0일 발표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챗온’을 10월중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챗온은 전화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메시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채팅 서비스들과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슈=‘여가부, 음반심의 손질’
최근 논란이 됐던 청소년 유해음반 지정에 대해 여가부가 심의제도 개선 방안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에 PC방 업주들은 최근 여가부에 의해 진행된 PC방 관련 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도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구매동향=‘컬러풀, GTX560 HERO 출시’
PC방을 겨냥해 가격을 낮추고 주력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니셀정보는 PC방을 대상으로 킨조 리테일 마우스(벌크)와 4H 헤드셋, QCK 미니 패드로 PC방 세트를 구성해 4만1000원의 특별한 가격에 500세트 한정판매 한다. 문의 02)706-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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