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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한 ‘외화 레포(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다.
외화 레포(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할 경우 기존 분리결제 방식에서 발생하던 원금 결제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돼 금융기관이 동 시스템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 스위프트(SWIFT)망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도 외화 레포(Repo) 동시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외화 레포(Repo) 거래를 원하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로써 은행에 비해 외화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했던 증권사는 외화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내 외화 결제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이번 외화 레포(Repo) 동시결제 시스템 출시를 통해 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내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 오픈을 시작으로 파트너십 기반의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은행·증권사 등 모든 금융기관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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