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SDS社와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 중동지역 판권 및 생산·제조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계약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은 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등 50여개 지역의 총판업체로 선정됐으며, 양측은 ▲기술제휴를 통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개발협력, ▲한경희생활과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공급 확대, ▲현지 시장정보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이번 SDS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탄산수제조기 선두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단계별 탄산음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으로 실린더타입 탄산수제조기 ‘한경희 스파클러 톡톡’과 세계 최초로 멀티 총알(bullet)타입 탄산수제조기 및 휴대용 탄산수제조기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버튼만 누르면 집안에서도 간편히 여러 종류의 음료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ViBEration을 세계 최초로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캡슐형 탄산음료 ViBE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설탕대신 식물성 당원에서 추출한 감미료를 사용해 칼로리가 거의 없고,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 SDS사의 모든 캡슐이 하루 비타민 권장량의 50%를 함유, 다이어트 면역 증강, 에너지 보강, 피부미용 등 기능이 추가돼 건강에 부정적인 탄산음료가 아닌 건강기능음료로서 웰빙 트렌드에 맞춘 고급음료로 평가받고 있다.
세르쥬 부에노 SDS사 회장은 “지난 7년간 건강하면서 맛있고 간편한 캡슐음료 개발을 위해 많은 자본과 기술을 투자, 기술개발의 결실을 맺었다”며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한경희생활과학과 함께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탄산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한경희생활과학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브랜드로 체계화된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SDS사와 협력해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로 캡슐타입으로 만든 탄산음료 제조기기는 자사의 혁신을 잇는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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