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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원(대표 김기환)이 오는 2015년 1월까지 저소득층 노인 2000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맛있는 행복나눔’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동아원은 대림동 소재의 서울 중앙교회에서 동아원 자원봉사자 20여명 및 한국제과학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맛있는 행복나눔’을 통해 이번 행복나눔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7일 대림동 소재의 서울 중앙교회에서 동아원 자원봉사자 20여명 및 한국제과학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맛있는 행복나눔’을 진행했다. (동아원 제공)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원 생산제품인 밀가루를 이용해 수제비·자장면·칼국수·밀가루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미각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와함께 한국제과학교와 연계해 저 소득층 노인들에게 빵 1200개를 후원했다.

한편 ‘맛있는 행복나눔’ 배식봉사활동는 세상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리틀 액션 빅 체인지(Little Action Big Chang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동아원의 사내 젊은 임직원들의 모임인 ‘동행’의 제안으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가루, 사료 등 동아원의 제품을 적극 활용한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고민해 기부문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동아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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