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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상반기 몰 매출 66% ‘껑충’…B2C 전략 주효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7-10 14:0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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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워홈몰의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 = 아워홈 제공)
아워홈몰의 홈페이지 모습 (이미지 = 아워홈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자사몰인 아워홈몰의 실적과 가입자 수가 크게 성장했다. 이는 본래 회사 특성상 B2B 형태가 많았으나 트렌드의 변화와 특성상 점점 B2C를 고려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워홈의 주요 매출 루트는 급식사업과 식재유통으로 분류된다. 급식사업은 말 그대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형태고 식재유통 또한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주로 공급한다. 하지만 이제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급식시장 또한 제한적이기에 회사의 전략 방향성의 수정이 필요해진 것.

이를 위해 아워홈은 아워홈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할인 기획전과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으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배우 박정민을 간편식 브랜드 온더고 모델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B2C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가 조금씩 빛을 발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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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아워홈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으며 아워홈몰 신규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2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가입자 수 증가가 고무적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까지 매월 꾸준히 신규 가입자 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워홈몰 매출 순위는 미식 냉동 도시락‘온더고’,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아워홈 포기김치(10kg)’ 순으로 집계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체 매출 2조 2440억 중 대부분이 B2B향 매출이다”라며 “시중 이커머스 쿠팡, 컬리, 네이버 등을 비롯해 다양한 B2C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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