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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LED 패널 출하량 3분기 급증… 아이폰17 효과에 회복세 뚜렷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02 12:04 KRX7 R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디스플레이 #OLED #iPhone17 #유비리서치
NSP통신- (그래프 = 유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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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유비리서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 OLED 패널 업체들이 3분기 들어 출하량에서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유비리서치의 ‘OLED 디스플레이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폰 비수기로 주춤했던 출하량이 iPhone 17 시리즈와 삼성전자 신제품 효과로 크게 늘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Phone 17 시리즈와 Galaxy S25 FE향 패널 수요 증가로 flexible OLED 출하가 크게 확대됐다. rigid OLED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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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는 2분기 1080만대 수준이던 출하량이 3분기 약 2000만대로 급증했다. 전체 물량의 60%가 iPhone 17 Pro Max향 패널로, 애플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두드러졌다.

중국 업체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BOE는 Oppo, Apple, Huawei 순으로 출하량이 늘며 4분기 애플의 주요 공급사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Visionox는 리퍼비시 물량을 중심으로 Honor, Xiaomi, Vivo에 공급을 확대했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은 “한국 패널 업체들은 Apple 물량 확보가 관건이지만,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이미 전략적 우위를 갖추고 있어 BOE와의 경쟁 속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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