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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포항남·울릉

④미래통합당 김순견 후보, ‘늪에 빠진 지역경제 살릴 적임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2-29 15:32 KRD2
#미래통합당 #김순견 후보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총선

김 예비후보, 군공항 이전 등 7대 생활밀착형 경제정책 제시, 호미곶과 영일만 일대 ‘명실공이 국민적 관광지로’,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 온 김순견 지켜봐 달라...포항남·울릉 주민 위해 ‘분골쇄신’....화끈하게 밀어주십시오!

[총선2020-포항남·울릉]④미래통합당 김순견 후보, ‘늪에 빠진 지역경제 살릴 적임자’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하면서 각 당 예비후보들의 표심다지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포항지역은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난립하면서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역대 총선에서 포항지역은 보수후보의 성지였다. 이번 총선도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수년간 지속된 콘크리트 벽이 허물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변화된 민심이 이번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결과를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본지를 비롯한 7개 언론사는 유권자의 철저한 검증을 돕기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 출마배경 등을 대담을 통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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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순 - 후보자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①정의당 박창호 예비후보(포항 북구)
②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포항 북구)
③더불어 민주당 허대만 예비후보(포항남·울릉)
④미래통합당 김순견 예비후보(포항남·울릉)
⑤미래통합당 박승호 예비후보(포항남·울릉)
⑥미래통합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⑦미래통합당 허명환 예비후보(포항 북구)
⑧미래통합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달 8일 4.15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지금 포항 남구와 울릉을 재도약시키고, 경제침체의 늪에서 건저 올릴 수 있는 지역을 잘 아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에서 젊음을 보내고, 포항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고, 포항에서 사회생활을 한 토종 포항사람 저 김순견 만이 포항사람의 눈으로 포항을 볼 수 있다”며 김순견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그는 이날 생활밀착형 경제정책을 기본으로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오천 지역 군부대와 군 공항 이전 추진 ▲4차 산업혁명시대 포스텍 중심의 연구 인프라로 100년 먹거리 창출 ▲첨단 해양관광 및 산업육성 ▲수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 육성 ▲청년 정책 확대 ▲의과대학 및 의대 병원 유치 ▲독도를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 섬 조성 등으로 희망이 있는 포항·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고 있다.

다음은 김순견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4.15총선에 임하는 각오는...지역경제 살리겠다는 일념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물으니 문득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연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백척간두에 놓인 조국의 운명을 건저내기 위해 12척의 전선으로 200여 척의 적선 앞에 섰듯, 저 김순견도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에게 12척의 배가 있었다면, 저 김순견에게는 군부대 및 군공항 이전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7대 공약이 있습니다. 저 김순견, 7대 공약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려 내겠습니다.

▶토박이 후보 김순견을 소개 한다면...지역민의 친근한 이웃
무슨 일을 하면 완벽히 해내기 위해 철저한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지역을 살리고, 지역을 대표하겠다고 국회의원 출마에 나선 사람은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포스코 산업현장에서 3교대로 일하던 서민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장근로자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치에 입문해서는 풀뿌리민주주의를 경험해야 한다는 생각에 경상북도의회 재선의원을 지냈습니다.

더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 무대에 인맥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실물경제를 익혀야 한다는 생각에서 대한민국 대표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주 임무인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거치며, 실력을 키워왔습니다.

또한 지역구인 포항 남구를 한 번도 떠나지 않았고, 지역을 지켜 왔습니다. 이웃과 지역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친근한 이웃으로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그동안 쌓아 온 중앙무대 인맥과 기업현장, 도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남구와 울릉군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겨드리기 위해서 이번 4.15총선에 출마했습니다.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 온 김순견을 지켜봐 주십시오. 김순견이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

▶주요공약과 차별화된 전략(공약)은....남·북구 불균형 해소
출마를 결심하기 전 ‘포항희망경제 포럼’을 결성해 지역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연구했고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경제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을 내린 공약 중 2가지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먼저 포항지역의 공간을 재배치하는 일입니다. 포항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남북구의 불균형입니다. 남구에 위치한 철강공단과 군부대와 공항은 남구의 발전을 가로막아 대규모 주택지가 북구로 쏠리는 현상을 만들어 냈습니다. 당연히 남구는 인구가 줄고 환경오염과 소음 등 문제만 남게 됐습니다.

호미곶 안쪽 영일만에는 모노레일을 깔아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일을 서두르겠습니다. 호미곶과 영일만 일대가 명실공이 국민적 관광지로 각광 받도록 하겠습니다.

▶포항남·울릉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은...민간자본 유치로 신속 해결
현재 포항과 울릉주민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희망을 잃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희망이 있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안타깝게도 포항과 울릉주민은 그 희망마저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습니다.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중앙정부 예산 지원에 목매이지 않아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10여 년 이상 민간자본을 유치, 중장기적으로 포항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습니다.

군부대와 군공항을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공약도 여기서 출발했습니다. 이들 시설이 외곽으로 이전하면 여의도 4배 면적의 후적지가 생겨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약 7조 원의 돈이 오가게 되고 인구 또한 2,3만명의 인구가 늘어나, 남구지역 내수가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로 인해 공항 인근, 동해·청림·제철·오천 지역주민의 민원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회를 주시면 임기 동안 완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드시 출발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예산 지원 없이 공약사업 추진이 가능한지...자체재원 확보 사업 발굴
앞에서 언급한 사업을 설명 드리면 일부에서는 그 많은 예산을 어디서 끌어 오냐고 걱정 하십니다. 저의 공약이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이 모든 공약을 국가예산 지원 없이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군부대 및 공항 이전은 여의도 면적(약 80만평)의 4배에 달하는 후적지 개발을 하면 이전비용 충당은 물론 약 1조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어 포항시의 다른 분야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군공항 이전은 후적지 개발과 분양 계획이 완료된 후 그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의 돈으로 새로 옮겨 갈 공항을 완공하게 됩니다. 이전도 새 공항과 부대시설이 완공 된 후 이전하게 돼 오천지역 일부에서 우려하는 공동화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더불어 새로 옮겨 갈 지역에서는 대규모 역사가 일어나 경제적 효과를 미리 맛보게 됩니다.

모노레일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노선 중간 3,4곳에 정동진역과 같은 역세권을 개발, 그 이익으로 노선 개설 비용을 충당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동해~호미곶까지의 지방도 가장자리를 활용하면 공사비용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국가예산 지원에 의지해 사업을 추진할 경우 하세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야만 신속하고 중단 없는 개발이 가능해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집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여성의 경력단절 해결
저는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두고 있습니다. 여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서른이 넘었지만 결혼을 하지 않아 손자손녀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사회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인 육아, 유치원과 어린이 집 문제는 심각하며, 절실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과 접촉한 결과 오천지역에 단설유치원 설치를 고려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냈습니다.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는...사회적 경제와 산림복지 확대
크게 2가지 분야입니다. 하나는 사회적 경제 확대 입니다. 혹자들은 사회적 경제 개념을 문재인 정부의 일로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 개념은 일찍이 이명박 대통령 시절 시작된 개념입니다.

사회적 경제의 출현은 자본주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원리가 작용하는 경제체계 안에서는 불가피하게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런 취약한 부분을 보충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의 발굴과 육성은 필수적입니다.

포항과 울릉지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돌아가고 있다면 분명 소외되고 경제발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계층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단순 경제논리만이 아닌 사회 안정과 계층 간의 갈등해소 방안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를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역의 대기업과 중소 영세상인, 서민들이 성장의 혜택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경제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에 큰 관심을 지지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산림복지 확대입니다. 포항의 이미지는 철강공단으로 인한 환경오염 지역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 탈피를 위해서는 휴양림과 수목원, 산림치유센터와 공원, 마을정원과 학교 숲 등 산림복지 시설 확충이 시급합니다.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로 산림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예산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자유시장의 원리를 지켜 낼 수 있느냐 아니면 어설픈 사회주의자. 포퓰리즘에 빠진 자들에 의해 나라를 말아먹는 것을 저지 하느냐의 기로에선 시점에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수년째 침체의 늪에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가 되는 선거이기도 합니다. 누가 지역민의 생각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누가 철새처럼 선거 때만 얼굴을 내밀다가 임기가 끝나면 서울로 도망치듯 떠날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 김순견! 오직 포항남·울릉 주민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화끈하게 밀어주십시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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