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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시황

이두원의 주간금융 분석 및 전망(10월 2주차)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0-08 18:1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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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시황]이두원의 주간금융 분석 및 전망(10월 2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지난 주말 유럽증시는 미국의 실업률 하락등에 힙입어 상승했으나 정작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개선에 대한 엇갈린 평가등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9월 실업률은 예상보다 4%p나 떨어진 7.8%로 전월 8.1%보다 하락했으며 이는 오마바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 1월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로인해 미국채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유로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등으로 미달러화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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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현안 문제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인가운데 그리스의 트로이카 구제금융 협상 결과와 스페인 구제금융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로부터 지난주와 이번주 국제금융환경변화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이번주 주식시장은 어닝시즌이 시작 되지만 시장은 답답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삼주연속 하락했고 오히려 코스닥 시장은 강한 상승을 보이면서 만약 지난주와 같은 상승을보인다면 금주중에 연중최고가를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중국의 경제현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최근 발표된 유럽과 중국의 제조업과 관련된 PMI지수를 살펴보면 중국은 49.8 유로는 46.1로 모두 일년 내내 기준선인 50아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조경기가 안좋았다는 것인데 그런만큼 주식시장이 방해가 됐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는 일부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ISM제조지수의 경우 51.5로 지난달보다 훨씬 더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실업률의 경우 7.8%로 오바마 대통령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8%아래로 진입했습니다.

두달연속 고용 현황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미국의 주식시장은 3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사실 미국의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식시장을 이끌고가고 있다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재료에 비해서는 미국의 주가상승탄력이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스페인에서 비롯된 채무위기가 계속해서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스페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유럽은 세 가지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스페인 정부가 세우고 있는 전략.

두 번째는 스페인 중앙은행이 취하고 있는 전략.

세 번째는 유로존의 주요국가들이 스페인의 채무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입니다.

먼저 스페인 정부가 취하고 있는 전략은 내년도의 긴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무려 400억 유로를 줄여서 제출한 것입니다.

의회에서 통과가 될 경우에 스페인의 제정에 관한 적자규모는 상당 폭으로 줄어들 수 있는 요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럽 또는 미국 전세계 금융기관에 대해서 우호적인 제스쳐를 취한 이런 모습이라고 여겨집니다.

또 그렇게 함과 동시에 스페인이 긴축을 할 경우에 서민의 경제가 더욱더 핍박받게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스페인 정부는 연금을 일퍼센트정도 높여서 시민들의 대모 시민들의 불만을 완화시키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페인 중앙은행장의 제스쳐인데 사실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할지 그렇지 않을지가 유로존 각국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페인 중앙은행장은 과거에 구제금용을 받았던 그리스나 아일랜드 포르투갈같은 나라보다는 스페인 여건이 좋다 구제금융에대한 조건인 가혹한 조건이 있을지라도 스페인은 충분히 그것을 해결할 수 있고 해소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그런 언급을 함으로인해서 사실상 구제금융을 신청을 위한 정지작업이 아닌가하는 언론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유로존 국가들의 아이디어인데 사실 유럽 중앙은행이 직접 스페인 국채를 사는 무제한 채권매입조치는 유럽중앙은행입장에서는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로하는 그런 작업입니다. 스페인 국채를 사는 투자자들에게 보험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인데 보험을 제공함으로 인해서 유럽중앙은행이 직접 스페인 국채를 사는 규모보다는 훨씬 적은 돈으로 스페인의 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다는 아이디어입니다.

비용은 적게들고 스페인국채를 안정시킴으로 인해서 유럽금융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이런 효과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잇는 것이 스페인 국채에 대한 보험 아이디어입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진전이 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어느 것으로 선택할지는 이번주 또는 다음주에는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보험에 대한 조치는 국채에 대한 보험이 스페인국채뿐만아니라 12월에 집중적으로 만기가 도래할 이탈리아 국채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상당히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주요한 변수로는 오늘 열리는 트로이카의 그리스 실사에 대한 결과보고 그리고 이 결과보고서를 토대로한 내일있을 재무장관 들이 어떤 내용으로 그리스의 채무위기를 어떻게 진전해나갈 것인지 하나의 큰 변수가 될 것이고 또 유로 재무장관이 모여있는 만큼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신청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알코아가 이번주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하게 되는데 어닝시즌이 다시금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될 때 알코아가 언제나 기준점이 되고 있습니다.

알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제조경기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알코아의 실적 여부는 미국의 여러제조업체에 대한 실적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발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주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는 잠정적인 추정치를 이야기 햇습니다.

영업이익이 무려 8조1천억원이라는 최대의 규모로 발표를 했는데 어닝시즌의 발표 이후에 주가가 어떻게 흐를지도 이번주 주목되는 관심수순이라고 보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채권매입이라는 안전판이 있고 스페인의 채무문제가 맞서는 주간이 바로 이번준데 거기에 따른 시장흐름은 열린시장이아닌 답답한 시장흐름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시간을 끌어나간다면은 미국의 재정절벽 그리고 시시각각 다가오는 이탈리아의 채권만기 도래에 대한 이런 것이 시장에는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어닝시즌이 새로운 시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한주가 될 것입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이 예상밖으로 하락했다고는 하나 고용이 기업과 정부기관 대상 서베이에서는 11만4000명 증가한 반면 가계대상 서베이에서는 87만3000천명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외신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실업률은 개인을 대상으로, 취업자수는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가 이뤄지므로 두 지표가 언제나 일치하지는 않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주부터 3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됩니다.

전통대로 알코아가 먼저 발표되는데 답답한 시장흐름이 어닝시즌과 만날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주간입니다.

그리스 재무장관 Stournaras은 현지시간 6일 인터뷰에서 “다음주에 도 트로이카와 계속협상을 이어갈 것이며 8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긍정적 해법이 도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 Lagarde총재도 "그리스의 재정긴축안은 매우 생산적"이라고 진단했고 EU Rehn 집행위원역시 “협상에 진전이 있었고 수일내에 합의안이 나올것”이라고 밝혀 이번주 유로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는 재료와 실적이 마주하는 이번주는 스페인 구제금융 향배가 시장흐름을 결정지을 것으로 봤습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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