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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

유엔(UN)평화대축전, 기아체험 ‘난민촌 고통속 아이들 삶 체험’

NSP통신, 김연화 기자, 2012-10-27 18:01 KRD1
#평화대축전 #기아체험 #1박2일 #평화컨퍼런스 #UN

조별로 직접 지은 난민촌서 대학생 1000여명 1박2일 기아체험

[NSP TV] 유엔(UN)평화대축전, 기아체험 ‘난민촌 고통속 아이들 삶 체험’
NSP통신-부경대 체육관에서 열린 1박 2일 기아체험 현장에서 김정훈 국회의원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부경대 체육관에서 열린 1박 2일 기아체험 현장에서 김정훈 국회의원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제2회 유엔평화대축전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로 전달했습니다.

10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1박2일 기아체험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평화의 행진에 나섰습니다.

부산 남구 지역 5개 대학의 총학생회 연합 모임인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가 주관한 1박2일 기아체험은 전세계 기아 발생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을 위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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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체험은 지난 26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난민촌의 굶주린 아이들의 영상을 시청하며 현지 상황의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밤에는 조별로 나눠 직접 지은 난민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어려운 현실에 처한 아이들의 삶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이종철 남구청장]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국회의원과 이종철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메리 와인 에슈포드와 캐나다 지구미래만들기 프로젝트 대표인 가이 도운시도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메리 와인 에슈포드, 가이 도운시]

NSP통신-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리 와인 에슈포드(우)와 캐나다 지구미래만들기 프로젝트 대표인 가이 도운시(좌)가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NSP영상뉴스 캡처화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리 와인 에슈포드(우)와 캐나다 지구미래만들기 프로젝트 대표인 가이 도운시(좌)가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NSP영상뉴스 캡처화면)

다음날 오전 참가자들은 평화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하루 동안 느낀 배고픔을 달랬고 빈곤에 대해 절실하게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기아 체험 참가자]

한편 같은 시각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UN 평화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인디고서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26,2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첫날 윤호섭교수의 ‘평화의 그림을 그리다’라는 진행워크숍과 청소년 토론회에 이어 메리 와인 에슈포드와 가이 도운시의 강연 및 심포지엄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1박 2일 기아체험과 UN평화컨퍼런스를 통해 나눈 평화와 사랑의 빛이 부산 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가슴도 밝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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