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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구 예산 주민 손으로 편성”…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5월까지 공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4-04 16: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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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서구청 전경 (사진 = 강서구청 제공)
강서구청 전경 (사진 = 강서구청 제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높여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접수는 5월 30일까지다.

이번 주민 참여 예산은 ▲일반주민 제안사업 15억 원 ▲주민자치 제안사업 2억 5000만 원 ▲아동·청소년 제안사업 5000만 원으로 총 18억 원 규모다. 지난해 보다 3억 원이 늘었다.

이 중 일반주민 제안사업은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사업이나 개선사업,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 등으로 사업당 최대 3억 원까지 편성된다. 참여 대상은 강서구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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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제안사업은 동별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동별 최대 2000만 원까지 편성된다. 참여 대상은 각 동 주민자치회다.

아동·청소년 제안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의 아이디어 발굴 사업이다. 강서구 거주자나 재학 중인 7~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만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들은 오는 6월 소관부서 검토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달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편성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강서구 주인인 구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찾아가는 사업 공모 컨설팅 운영으로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우리 구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는 제안사업의 현실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리닝 사업, 황톳길 조성, 친환경 포충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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