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하림 ‘흐림’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횡성군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 소속 직원 및 돌봄매니저 등 10여 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벤치마킹을 위해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기술지원형 지자체로 현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의성군에 방문해 통합돌봄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농촌형 통합돌봄 사례, 운영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중 퇴원환자를 우선대상으로 두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도 7월부터 2025년말까지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을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의성군의 선도적인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은 시범사업 기간동안 의성군 통합돌봄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촌의 지역민들이 마음 편히 살던 곳에서 지낼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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