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잡은 김문수 “방탄조끼보다 안전한 국가방탄시설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6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제2회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전문가 등 공공·민간 아동복지 심의위원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 선정, 지역아동센터 특성별 추가 지원 시설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 시설 선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안건 심의로 아동급식 지원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가정 환경 및 생활 실태로 보아 결식이 우려되어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각지대 아동 15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중 장애·다문화·저녁·공휴일 돌봄 특성화 시설 5개소, 토요 운영 시설 6개소, 예술·문화 교육 등 특화프로그램 운영 시설 4개소를 선정해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편 준 복지국장은 “결식아동 급식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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