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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지난 8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신정희 의원을 통해 영덕군에 70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사진 = 영덕군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양시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본원에서 지난 8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과 신정희 의원을 통해 영덕군에 7000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한마음선원 포항지원 혜민스님은 “이번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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