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올 해도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 및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 해소를 위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가 주치의 역할을 수행해 충치 예방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전 학년에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치료 및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학생의 구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진료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진료부터 충치 치료까지 필요한 진료를 제공하며 올바른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8개 초등학교 전 학년 835명 중 58%인 481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전국 시범사업 지역 평균 참여율(26.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지원 범위가 예방 진료에서부터 충치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폭넓은 지원이 참여율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사업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 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소득층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올해 1학년 학생이라면 초등학교 6년간 총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으로,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관내 8개 협약 치과의료 기관에서 가능하다.
곡성보건의료원 조민형 건강증진 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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