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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22일 20여명의 공무원과 성환읍 율금리 일원 지순태씨 농가를 찾아 2.6ha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45농가 약 95ha의 면적에 45개 부서 35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구본영 시장은 “배꽃은 개화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데 매년 인공수분 일손 돕기에 나서준 많은 분들 덕에 천안배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풍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인공수분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천안배의 수출 활성화 및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 배는 지난해 말 기준 835개 농가에서 964ha 면적에 2만 2437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7275톤을 외국으로 수출하고 수출액은 192억원에 달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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