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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예방을 위해 야생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진드기는 4∼11월 사이에 활동하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인 SFTS에 걸리면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와 혈소판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반팔이나 반바지, 샌들 등의 착용을 가급적 피하고 모자와 양말,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카락과 귀 주변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전신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농으로 농작업이나 산나물 채취 등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며 “치사율도 높은 만큼 꼭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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