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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9 장항 6080 뉴트로 여행 만끽 축제(이하 만끽 축제)’를 개최한다.
‘만끽 축제’는 옛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기성세대에게는 옛 시절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감성을 전하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항읍 6080 맛나로 음식 골목이 간직하고 있는 근대문화 역사자원과 음식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역사 뒤안길로 사라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이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레트로 콘셉트를 살린 맛나로 가요제, 추억사진관을 비롯해 참여 가능한 만끽 문방구, 골목놀이터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별밤콘서트와 만끽 쇼타임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조성훈 장항6080뉴트로여행만끽추진위원회장은 “최근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킨 뉴트로 트렌드를 장항 6080 맛나로 골목에 접목시켜 장항의 역사, 문화, 놀이 등 옛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항 6080 맛나로 골목이 서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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