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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과 재직교수들이 학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박종태 식품공학과장 등은 8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식품공학과 장학기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식품공학과 재직 교수들이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박종태 학과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할 수 없는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식품공학과 재직교수들의 도리인 것 같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식품공학과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장학기금 모금에 열과 성의를 다해 동참해 주신 학과 재직교수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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