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공주시가 오는 11일 공주보 처리 관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1일 공주보 처리 관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달 물관리위원회 심의 전 공주보에 대한 공주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의사 진행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토론회 참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심도 깊은 토론이 되도록 지난 2월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위원회에서 발표한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 제시안과 그동안의 추진경과 자료를 사전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바쁜 농번기로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전 의견접수처를 운영하며 접수된 의견을 토론회에서 공개하고 의견에 대한 숙의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영철 건설과장은 “이번 대토론회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집약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고 보 처리에 있어 공주시의 실익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