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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이재명 “재생에너지 강화”·김문수 “산업경쟁력 고려해야”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9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안전 보호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이달 초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폭염 대응 합동 T/F 팀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도로살수 등 세부 대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추진 기간 동안 관내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쉼터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농작물, 가축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 등 관리 지도, 농·어업인 대상 폭염 피해 예방 홍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버스승강장 그늘막과 폭염 위험시간대 통얼음을 비치하고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산업사업장 근로자 야외활동 일시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며 읍·면 별로 자체 폭염대응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노박래 군수는 “철저하고 꼼꼼한 폭염 대응책 추진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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