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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06-10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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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기저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10월에 발생하며 특히 8∼9월 기온과 해수 상승으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잠복기는 보통 20∼48시간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난 후 전신에 심각한 염증과 급성발열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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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열이 난 뒤 36시간 안에 피부에 출혈성 물집이 생기기도 하며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의 경우 5℃ 이하로 보관하고 조리할 때는 85℃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야 한다.

어패류나 해산물을 만질 때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와 칼은 따로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도마와 칼은 열탕 소독이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질환 환자와 알코올중독자, 당뇨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상처가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드실 때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한다”며 “음식 조리 후 남은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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