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7일 충남교육청,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호서대학교와 함께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돕고 지역의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시와 도교육청, 대학이 뜻을 함께해 마련됐다.
시와 도교육청은 지역 학생을 위해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지원을 약속하고 4개 대학은 고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협약 당사자인 오세현 시장,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교 교장단 30여명이 참석해 협약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교육 공동체 구축을 계기로 고등학교에서 직접 개설하기 어려웠던 심화 과정들이 지역 우수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게 개설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 고등학교와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교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스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아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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