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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내추럴코어 후원으로 사료 2톤을 용인 양지 행강집, 충남 금산 심바하우스에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둥글개봉사단이 대전장애인복지관, 연암대학교 봉사 동아리, 세종애견미용학원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동물보호소 사료 전달식과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진행했다.

11월 경남 사천에 이어 12월 경기 용인 양지 행강집, 충남 금산 심바하우스에 각 1톤씩 2톤의 사료를 내추럴코어 후원으로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은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으로 추운겨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기견을 구조해 교육을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지수를 높이고 크게 웃으며 소통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둥글개봉사단의 동물매개 치유활동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치유를 주고받을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둥글개봉사단이 내추럴코어 후원으로 사료 2톤을 용인 양지 행강집, 충남 금산 심바하우스에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과 봉사자가 2인1조가 돼 사료 나르기, 유기견 산책을 통한 작품사진 찍기, 반려견과 교감하기, 감정표현 그림그리기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우들 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더 높여주는 것에 이웅종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중점을 주었다

동물매개치유활동은 감정소통이 부자연스러움을 매개동물의 개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촉과 소통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서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으로 전문가 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감정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둥글개봉사단이 내추럴코어 후원으로 사료 2톤을 용인 양지 행강집, 충남 금산 심바하우스에 전달했다. (둥글개봉사단)

이웅종 단장은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사람의 감정이 행복해지는 치유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금전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하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을 기꺼이 타인에게 나누어줄 마음의 준비가 돼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하지만 결국은 봉사자가 대상자로 하여금 더 큰 즐거움과 만족을 얻게 되고 스스로 심리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11월, 12월 유기동물 겨울나기 프로그램에 사료 4톤을 지원해준 내추럴코어, 펫맨, 내추럴발란스, 맘앤대디, 착한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추운날 고생해준 한국청소년보호협회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대전장애인복지관, 연암대학교, 세종애견미용학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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