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이 주최한 2013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해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대상은 재정운용,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산업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8개 부문에 대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주민과 공무원 대상의 만족도 설문조사 등 총 4차에 걸친 심사로 이뤄졌다.
이철환 시장은 “이 같은 결실은 ‘함께하는 시정,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시 그리고 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대한민국 경제 선도도시답게 역동적인 당진의 모습을 보여주고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우선 실천해 삶의 질이 향상된 행복한 당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이철환 시장의 ‘시민이 시장이다’는 시정철학과 시정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마인드 등 탁월한 리더십과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재원 확보를 위한 대외교섭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과 시가 당진의 발전에 노력의 공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12만개를 만들어 전국 76개 시중 취업률 3위 달성, 해나루쌀 7관왕, 전국 최초 종자은행 설치로 우량종자 보급,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한 당진의 우수 농산물 연중 공급시스템 구축으로 로컬푸드 정착, 당진항의 환황해 물류거점 지역으로의 성장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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