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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가 발표한 ‘BK21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K21 플러스’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500억여 원을 들여 과학기술 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 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 8500명을 지원하는 대형 정부사업이다.

호서대는 과학기술/응용분야에서 ‘미래창조형 신개념 디스플레이 광소자’ 사업팀이 선정되어 매년 2억 3100만원씩 지원받아 2019년까지 7년간 총 약 16억 원의 국고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호서대 사업팀은 디스플레이공학과의 교수 10명과 대학원생 21명(박사 3, 석사 18)으로 구성되었다.

호서대 디스플레이공학과는 2004년에 신설된 이후로 NURI(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New IT 등의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 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특성화된 인력을 육성, 배출해 왔다.

대학원도 신설하여 지방대학으로는 큰 규모인 20~30명 선의 대학원생을 유지해 왔는데 이번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 한 단계 레벨업하는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문철희 사업팀장(디스플레이공학과 교수)은 “본 사업을 통하여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교육의 인프라를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대기업과 국가연구소에 취업시키는 대기업 모델과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중소기업 모델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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