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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상반기 등록 장애인 소폭감소···노인장애인 43.4%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8-21 07:56 KRD7
#충청남도 #장애인 #노인장애인 #복지계획

[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는 상반기 도내 장애인등록 현황 분석 결과 사망과 등록취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등록 장애인은 10만1546가구 12만4559명이며 도 전체 인구의 6.1%다. 이는 전국 시·도별 등록 장애인 평균 인 5.0%보다 높은 것으로 17개 시·도중 5위다.

도내 등록 장애인 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939명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사망, 등록취소 등으로 2160명이 감소해 22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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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은 천안시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당진시, 서산시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부여군, 계룡시, 금산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도내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5980명으로 12.8%를 차지하고 독거장애인 수는 2만2082명 17.7%다.

장애등급별로는 ▲6급 3만469명(24.5%) ▲5급 2만6404명(21.2%) ▲4급 1만8872명(15.1%) ▲3급 2만2021명(17.7%) ▲2급 1만7244명(13.8%) ▲1급 9549명(7.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1세 이상 3만8079명(30.6%) ▲61세~70세 2만6339명(21.1%) ▲51세~60세 2만4873명(20.0%) ▲41세~50세 1만6740명(13.4%) ▲31세~40세 9875명(7.9%) ▲21세~30세 4417명(3.6%) ▲11세~20세 3075명(2.5%), ▲10세 이하 1161명(0.9%)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도내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이상의 노인장애인 비율은 43.4%다. 노인장애인 계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 지역인 청양(54.0%), 서천(53.9%), 부여(51.8%), 금산(51.0%), 예산(50.2%)에서 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장애발생 요인 및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 등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복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제2차 5개년(2013~2017)계획을 지난해 수립해 2013년도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점차 늘고 있는 노인장애인을 보살피는 지원정책을 마련해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은 이전 연령대에 비해 장애유형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등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장애인들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충남형 장애인 복지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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