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상공회의소가 27일 당진경제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완 국회의원,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및 유관기관장과 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당진시 읍내동에 설립된 당진상공회의소는 올해 당진시 수청동 1071번지에 신축 회관을 건립해 새 둥지를 틀었다.
당진경제종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32억 원으로 대지면적 456.80㎡, 건축면적 277.27㎡, 연면적 1779.40㎡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기업체 교육을 위한 대강당, 정기 총회 및 임직원 회의를 위한 중회의실, 기업애로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당진에 상설검정시험장이 없어 타 지역으로 검정시험을 보러 가야 했지만 신축 회관에 ‘상설검정시험장’이 설치돼 시에서 검정시험을 볼 수 있다.
홍사범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당진상의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지원과 성원을 해 주신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축 회관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새 출발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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