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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예산군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9월 관내 등산로 18개 노선 48.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또 산불조심깃발 및 소각금지안내판 500개를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설치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 17개소 1만330㏊에 산불감시원 56명을 배치하고, 금오산과 가야산, 안락산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논밭 태우기, 입산자 발화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산불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진화 시스템도 가동해 진화차량 15대, 무전기 103개, 등짐펌프 941개 등 27종의 진화장비를 갖추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으며, 특히 임차헬기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측의 산림청 헬기도 전진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산불발생 시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산불원인을 규명한 뒤 산불 가해자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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