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서산시는 지곡면과 부석면 일대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화천·취평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2011년부터 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완공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총410㎥(화천 230㎥, 취평 180㎥)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유입된 오수를 정화해 방류하도록 최첨단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악취 및 부영양화 등 하천 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각종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에 개인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 신설이 필요 없어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준다.
그동안 이 지역 생활하수는 인근의 원천천·장검천 등으로 방류돼 수질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성배 수도과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