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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해양관광공사서는 2014년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해 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당진해양관광공사의 과학교실 운영은 당진해양테마과학관이 당진시의 유일한 공립과학관으로서 지역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과학영재를 육성하고, 해양에 기초과학을 접목한 관련 지식을 탐구·연구해 창조 지식 증진을 이바지 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전했다.

당진관내 초등학생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4학년, 5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까지 방문접수 및 우편발송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들 중 진단 평가와 심층면접의 엄선된 과정을 통해 20명을 과학교실 교육대상자로 선발하며, 교육대상 학생들은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이론수업과 실험실습의 강의를 받게 된다.

강사진은 전원 이학박사 학위 소지자로, 대학 교수 및 현대제철 연구원들로 구성이 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과학 강의와 차별화를 두고 있고, 강의 내용과 구성에 있어 심도 있으면서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해양관광공사는 2014년도 과학교실 운영을 하면서 이밖에도 방학 기간 중에는 과학관 견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과학 경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과학교실과는 별도로 앰버서더 강연회와 특별전시개최 및 과학도서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과학교육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장석 당진해양관광공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당진의 초등학생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과학인재 육성에 작은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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