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5년 ‘발달재활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이 의사소통·감각·운동 등 기능 발달을 위한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 병변 등록 장애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18세가 됐을 때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만 20세까지 지원을 연장할 수 있다.
만 9세 미만 아동은 전문의가 해당 아동이 장애가 예견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신청할 수 있다. 6개월 이내에 발급한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와 검사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월 25만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25만원, 차상위계층 23만원, 차상위 초과~중위소득 65% 이하 21만원, 중위소득 65% 초과~120% 이하 19만원, 중위소득 120% 초과~180% 이하 17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가 지정한 49개 제공기관에서 바우처를 사용해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감각·운동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그들의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기관과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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