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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금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2-12 17:32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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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피해입은 농업인에 향후 재난 피해 예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자부담분 일부 지원

NSP통신-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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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에게 향후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자부담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재원은 고향사랑기부금제 지정기부로 기부받은 기부금을 활용하고 대설피해농가 2637가구를 대상으로 자부담 20%(평균 31만8200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전액 지원 시 8억3900만원, 50% 지원 시 4억1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지정기부로 재난 예방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현재 대설 관련 지정기부로 6000만원, 일반기부로 6억원가량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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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지원 범위는 2월 중 고향사랑기부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와 같은 재해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모집했고 농작물재해보험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소득보장 및 경영안정장치를 마련하고자 하니 많은 시민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해에 증량 이벤트, 민간플랫폼 협약체결 등을 통해 목표액(3억)에 비해 223%인 6억6800만원을 모금해 목금액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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