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민 매일 약속 다섯 번째…범죄·재난 공약 “일상이 지켜지는 대한민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지역에 버스를 운행해 찾아가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중재와 우울 및 재난 트라우마 확산에 대한 선제 대응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총 1768명이 정신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138명의 고위험군을 발견해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 바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지역내 복지관, 기업체 및 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인지하고 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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