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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학)이 15일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과 춘천·원주·강릉 학생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양구교육지원청 임흥수 교육과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각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임흥수 교육과장은 ▲양구 마을교육 이야기 ▲배꼬미 마을교육 성장 이야기 ▲교육지원청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특히 지역교재 ‘배꼬미 마을교재’ 개발 과정과 마을선생님들과 연계한 학교에서의 교재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안으로는 ▲교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 공간과 시수 확보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양구교육지원청 임흥수 과장은 “학생들이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해 배우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지역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는 교사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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