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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에서 발간한 교실에서 듣는 환경 이야기.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적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초등 생태환경 교육자료 ‘교실에서 듣는 환경 이야기’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그동안 편리함과 간편함을 위해 당연하게 수용해왔던 우리들의 삶의 방법을 의심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여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위해 생각과 행동양식의 총체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흐름과 함께 시대상을 고려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존중 ▲체험 탐구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개발했다.

본 자료는 도내 각 시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소개하고 능동적으로 조사·탐색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방식이며 교사용 교재와 학생용 워크북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본 교육자료를 통해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생태전환의 배움을 실천하고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재 1000부와 워크북 2000부를 제작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원본을 탑재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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