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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착공…해안 관광거점 새로 연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11-07 12:00 KRX7 R0
#강릉시 #안목죽도봉 #안목해변 #김홍규시장 #강릉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경관조명·보행로 개선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NSP통신-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감도. (이미지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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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감도. (이미지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안목해변과 죽도봉 일대를 잇는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11월 중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됐다. 강릉시는 죽도봉 일원에 길이 108m, 높이 3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안목해변·남항진해변·죽도봉 등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11월 착공 후 약 1년간 진행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밸리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릉커피거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죽도봉을 연계한 해안 관광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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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0월 강릉시와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협약을 맺은 ‘동해안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남항진~안인 해안도로 구간이 2030년까지 연결되면 강릉 해안선 전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는 도심·해안·체험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지로 한층 강화된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조성과 함께 전망대·경관조명·보행로 개선 등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안형 관광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설계 고도화와 안전기준 강화를 통해 시설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홍규 시장은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는 강릉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해 동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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