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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장동규 교수,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3-02 09: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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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가 제 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 미세출혈(microbleeds) 또는 미세경색(microinfarcts)이 있는 모야모야병 환자에게서 아포지단백 E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야모야병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높다. 특히 모야모야병 환자들이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 시에는 예후가 좋지 않은데 모야모야병에서 미세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발전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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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지단백 E 유전자의 다형성은 일반인에게도 출혈성 뇌내출혈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에 장동규 교수팀은 이번 예비연구를 통해 모야모야병에서도 아포지단백 E 유전자의 다형성이 미세출혈과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런 미세출혈은 출혈성 모야모야병과 늪은 연관성이 있어 아포지단백 E 유전자 다형성이 모야모야병에서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동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아포지단백 E 유전자 다형성 및 소혈관 병변이 향후의 뇌졸중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미국 신경외과학회 학술지인 JNS(Journal of Neurosurgery) 2015년 1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모야모야병에서 아포지단백(Apolipoprotein) E 유전자의 다형성과 소혈관 병변 및 뇌졸중 유형과의 연관성에 대한 예비연구(Association of apolipoprotein E gene polymorphism with small-vessel lesions and stroke type in moyamoya disease: a preliminary study)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 허필우 교수 및 서울성모병원 이관성 교수 등이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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