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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민과의 대화서 ‘자족도시 구축’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20 15:2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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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앞으로 가야할 길은 기업도시, 경제도시, 자족도시 조성하는 것”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를 자족도시로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20일 화정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고양시가 앞으로 가야할 길은 주택만 들어서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기업유치로 인한 기업도시, 경제도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는 기업 숫자는 많지만 대부분 소상공인 등으로, 고양시의 매출을 비교하면 성남시의 판교테크노벨리 110조의 10%에 불과하고 이처럼 108만 도시라지만 도시 기능을 상실해 청년과 자녀들이 취업을 위해 서울 등지로 가고 있다”며 위성도시의 한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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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시장은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이기에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다”며 “ 이로 인해 고양시 내 기업 중 코스피 등록기업은 거의 없고 코스닥 등록기업은 현재 2개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가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벗어나 경제적으로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며 “경제자유구역이야말로 베드타운을 벗어나기 위한 돌파구이자 핵심전략이다”고 역설했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민과의 대화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민과의 대화’ 기념사진 (사진 =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시로 집약되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족도시가 되면 서울 등지로 출퇴근하는 교통량이 5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교통으로 인한 문제도 해소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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