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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가는 씨스타호, 출항 10분만에 멈춰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5-17 18:53 KRD7
#씨스포빌 #씨스타호 #묵호항 #울릉도
NSP통신-강원 동해 묵호항을 떠나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 씨스타7호가 엔진이상으로 10분만에 운항이 멈춰 묵호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강원 동해 묵호항을 떠나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 씨스타7호가 엔진이상으로 10분만에 운항이 멈춰 묵호항으로 예인되고 있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강원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한 씨스타 호가 출항 10분만에 운항을 멈춰 해경 경비정까지 출동하는 등 선박의 안전관리에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오전 8시10분경 묵호항을 떠나 방파제를 벗어나던 씨스타7호(4599톤, 정원 985명)가 엔진 및 조타기 이상으로 운항이 정지돼 긴급 출동한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소속 경비정 한 척과 민간선박 두 척에 의해 묵호항으로 예인됐다.

선사인 씨스포빌은 강원 강릉항에 대기 중이던 자사소유 선박 씨스타5호(388톤, 정원438명)를 묵호항으로 이동해 승객 400여명을 태워 울릉도로 보냈고 다른 승객 300여명은 오후 5시 씨스타1호(338톤, 443명)를 이용해 울릉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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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7호는 지난 8일에도 선박 뒤편 추진기쪽에 지름 0.5~1㎝ 크기의 구멍이 발견돼 출항하지 못해 승객 600여 명은 다른 여객선을 이용하고 승객 280여 명이 울릉도에서 하룻밤을 더 묵어야 하는 등 고충을 치뤘다.

지난 1996년 진수돼 씨스타7호는 선령 20년이 된 선박으로, 지난 겨울 정기검사에도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자 선사와 관리당국이 선박 안전관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일단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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