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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전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기업 BDC와 말레이시아 AI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DCMS),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원 설계, 액침냉각 기술 등 첨단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전 등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BDC는 “SK와의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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