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시흥시, 흉가 폐건축자재·쓰레기 관리 엉망, “이것이 시흥시 민낯”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4-04 13:55 KRD2
#시흥시 #과림저수지 #흉가 #쓰레기 #민원
NSP통신-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2길에 있는 폐가(흉가)모습. (박승봉 기자)
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2길에 있는 폐가(흉가)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1길과 2길 쪽 공장지대에 폐가와 쓰레기 그리고 깨진 가로등 등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시흥시 행정관리의 민낯이 버젖이 확인됐다.

지난달 22일 김윤식 시흥시장의 인사발령에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 홈페이지 활동사항에는 연일 “시흥시는 부당 인사를 취소하라”, “무원칙한 시흥시 인사에 분노한다, 헐 의욕이 없다, 나 4년 넘었다 승진해도, 이게 지방분권 인사냐, 우리는 공정한 인사를 원한다” 등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올린 일들이 벌어졌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제10대, 11대, 12대 시흥시장을 3연임 했기 때문에 이번 6.13 전국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때문에 임기가 70일도 채 남지 않았다.

NSP통신-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 활동사항 켑쳐. (박승봉 기자)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 활동사항 켑쳐. (박승봉 기자)

시흥시민들 사이에서는 “김윤식 시장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며 “공무원들도 부당 인사에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맘이 생기겠나”라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G03-8236672469

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1길과 2길 사이 공장지대는 광명시 해방촌길과 연결돼 있고 공장들도 페인트, 철재, 고물상 등이 모여 있어 바로 앞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공장 한 관계자는 “이곳은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경계지대에 있어 여기저기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부천시 옥길동공공주택지구 LH아파트 주민들은 시끄럽고 더럽고 냄새가 심하다고 민원을 넣어 공장지역을 옮긴 곳도 몇군데 있다”며 “이곳은 그린벨트 지역이라 개발이 되지 않는다. 또한 3개 도시 경계지역이라 공무원들이 자주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NSP통신-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1길과 2길 내에 있는 쓰레기와 깨진 가로등 모습. (박승봉 기자)
시흥시 과림동 가재골 1길과 2길 내에 있는 쓰레기와 깨진 가로등 모습. (박승봉 기자)

시흥시 녹지민원팀 관계자는 “과림동 업무를 맡은 지 한 달이 안돼서 속속들이 알지 못했다. 또한 폐가에서 나온 폐건축자재와 쓰레기는 청소행정과에서 치워야 하기 때문에 알아 보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도로조명팀 관계자는 “가로등을 설치하고 관리를 해야 하지만 구석구석까지 관리하기가 실제로...확인해 보겠다. 혹시 민원인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화성시의회
[NSPAD]성남시
[NSPAD]수원시
[NSPAD]윌스기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