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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가 상해공정기술대학과 공동(복수)학위과정 설립을 협의했다. (공주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시 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 양 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국제화 역량을 키울수 있는 첨단5G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공동(복수)학위과정 설립을 협의했다.

양 대학 협의를 위해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경병표 예술대학부학장, 이동열 게임디자인학과장과 하건국 상해공정기술대학 교장, 하춘명 부교장, 왕근 국제교류처장, 오아생 다매체학원장이 참석해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 대학간 협의를 완성하기 위해 다음달 21일 다시 양 대학 총장이 공주대학교에서 만나 최종 공동(복수)학위과정 설립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대학간의 복수학위과정 협약 이후 첨단 게임산업 국제화 인력양성을 위해 게임디자인학과 ‘3＋1 학사 복수학위과정’과 게임디자인전공 ‘2＋1 석사 복수학위과정’개설하기 위한 신입생 정원 신청을 중국 교육부에 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위해 원성수 총장은 복수학위과정 신입생의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교육센터를 공주대 내에 설립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상해공정기술대학의 지원으로 상하이 시내에 있는 센샤루캠퍼스내에 ‘공주대학교 한중합작교류센터(센터장 경병표 게임디자인학과 교수, 부센터장 이동열 게임디자인학과 교수)’를 개소했다.

한중합작교류센터는 향후 양 대학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중국 유학생 관리, 한중교류대학협력 확대, 해외 산학연구지원을 협력해 공주대의 중국 교육진출과 협력을 위한 중국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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